☀️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뜹'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혹시 새해 목표는 세우셨나요? 올해도 역시 건강 목표, 다이어트 목표는 참을 수 없죠! 제 주변에도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한 분들이 많았는데요. 작년에는 테니스를 시작하신 분이 많았다면, 올해는 수영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한번 수영을 시작해 볼까 싶던 찰나! '수영'에 진심인 분이 만든 오늘의 브랜드를 발견했어요! 운동을 모티브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디투킥' 지금부터 함께 뜯어볼까요?
✔️ Point. 1일상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브랜드, 레디투킥
✔️ Point. 2 레디투킥을 핫한 브랜드로 만들어준 대표 제품 소개 ✔️ Point. 3 브랜드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레디투킥 CARTOON
브랜드 '레디투킥'은 운동을 모티브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요. 킥(Kick)은 수영이나 축구에서 발로 차는 동작을 뜻함과 동시에 웃음을 참지 못해 터뜨리는 소리이기도 하죠. 그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킥킥' 웃을 수 있는 재미와 동기부여를 전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고 브랜드를 전개합니다.
세상이 정한 기준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대신, 나만의 물결을 만드는 사람을 위한 제품을 만듭니다.
레디투킥은 2022년 탄생한 따끈한 브랜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시장 속 트렌디한 제품으로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죠.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수영 관련 제품들이 있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기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한 제품은 SNS에 등장함과 동시에 품절되었어요. 대체 누가 이런 멋진 브랜드를 만든 걸까요? 지금 바로 만나보도록 할게요!
'뜹' 여러분 혹시 뉴닉의 고슴이를 알고 있나요? 양수현 디렉터는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의 고슴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고슴맘으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뉴닉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평생 좋아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질문 속, 내가 갖춘 것들에 대해 돌아보았다고 해요.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해볼 적기이다!'라는 답을 내린 그녀는 다니던 회사를 나와 수영을 주제로 시작한 지금의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yangsoois
그 첫 시작이 수영이었던 이유는, 수영이 그녀에게 있어 오랫동안 잘할 수 있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어요. 4살 때부터 시작해 30년이 넘는 시간을 즐겨온 수영은 그녀에게 있어 더욱이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었죠. 특히나 수영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물이라는 공간의 편안함과 재미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장에는 그녀가 수영을 주제로 할 수 있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일까요? 제품 속 수영에 진심인 그녀의 마음이 잘 담겨있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레디투킥의 대표 제품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레디투킥의 대표 제품인 '플라워 딥'은 어릴 적 우리 어머니나 할머니의 사진앨범 속에서 보았던 꽃수영모를 재해석해 만들어진 수모입니다. 데이지 꽃이 포인트로 장식된 빈티지, 레트로 디자인의 깜찍한 수영 모자는 어른과 어린아이 모두 착용 가능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화이트, 옐로, 레드, 블랙까지 총 4가지의 색상을 만나볼 수 있어요.
레디투킥의 모자는 일반 고무가 아닌 편안한 고급 원단으로 제작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영 모자의 경우 두상에 따라 쉽게 벗겨지는 경우가 많고 핏이 예쁘지 않은데요. 플라워 딥은 한 땀 한 땀 수작업을 진행해 동그란 핏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두상을 동글동글 예쁜 상태로 보이게 해 주죠. 또한 턱 끈을 조절해서 손쉽게 고정할 수 있고, 쭉쭉 늘어나며 잘 마르는 원단으로 제작해 수모를 착용할 때 용이하다고 해요!
'뜹' 여러분, 러블리한 할머니와 아이들의 룩북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지지 않나요? 꽃 수영 모자라는 아이디어로 시장을 공략한 이 제품은 SNS에 공개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어요. 어린아이부터 시작해 할머니까지 누가 써도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이 제품은 친구들과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서로 '킥킥' 거리는 웃음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디투킥에는 수영을 위한 제품만 있는 건 아니에요! 재미있게도 홈페이지에는 '물속에서'와 '물밖에서'라는 재치 있는 단어로제품 카테고리가 나누어 놓았어요. 그중 '물밖에서'의 신상이 출시되자마자 SOLD OUT 행진을 이어가 화제인데요. 도대체 어떤 제품이길래.. 바로 니트모자입니다! 수영 모자에 이어 니트라니 이들의 행보가 정말 놀랍지 않나요? 어떻게 이런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는지 아래에서 만나보도록 할게요!
위에서 소개해 드린 레디투킥의 대표 제품, '플라워 딥'을 모티브로 데이지 꽃으로 장식된 시그니처 디자인이 더해진 니트 모자는 키즈 편집샵우트와 콜라보해 만들어졌어요. 작년 4월을 시작으로 옷이 나오기까지 무려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그들이 제품에 얼마큼이나 진심이었는지 느껴집니다. 귀여운 수영 모자가 니트소재로 변신하니 더 따뜻하고 사랑스럽네요! 수영장에서 수모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는 물놀이의 재미와 추억을 물 밖에서도 느끼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레디투킥은 카툰이라는 디자인적 소재를 활용해 브랜드를 전개합니다. 뜨브뜨의 대표 캐릭터인 저 마이티가 있듯 레디투킥에는 귀여운 오리 친구가 있는데요. 보통의 오리라면 물살을 가를 큰 발이 있지만, 그는 작은 발이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그에게 있어 작은 발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오리발이 있기 때문이죠! 오리가 오리발을 신는다니 우스꽝스럽나요? "LET'S KICK THE WORLD!" 그는 당당히 오리발을 신고 집을 나섭니다.
위 카툰에는 레디투킥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가 담겨있어요.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그 기준은 내가 정한 게 아니잖아요. 그들은 레디투킥을 사용하는 이들이 세상의 기준에 반항하고, 자신의 물결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길 바라며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만화는 상품의 라벨 형태로 고객에게 전달되며 최근에는 아래의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고 하니 재밌게 봐주세요!
수영에 진심인 레디투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수영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도록 '스위밍 클럽'을 열었습니다. 딱딱한 방식으로 수영 강습을 배우는 것이 아닌 해파리처럼 물에 떠 있기, 물속에서 계주 달리기 등 물속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어요. 뿐만 아니라 웰컴 키트에는 물놀이 후 먹으면 최고의 감동을 주는 육개장 사발면을 담아 유쾌함 속 수영의 진정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뜹' 여러분께 바치는 추천영상] 뉴닉 고심이 디자이너가 퇴사하고 자기 브랜드 만든 이유
'뜹' 여러분! 오늘 제가 준비한 브랜드는 어땠나요? 저는 레디투킥을 뜯어보며 내가 좋아하는 걸 브랜드로 전개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부러웠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일로 선택하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이신 분들께 오늘의 브랜드를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앞으로의 레디투킥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뜹' 여러분도 파이팅!!! 그럼 저희는 1월 24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지난 호 <한권의 서점> 독자 피드백!
◾️ 하나의 문장만으로 책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다음에 꼭 방문해서 블라인드 책을 구매해보고 싶어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