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티입니다. 🐭
여러분은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힙한 브랜드가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이 많은 브랜드를 어떻게 찾냐구요?
그래서 뜨브뜨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뜨는 브랜드 뜯어보기, 뜨브뜨! 💬
저는 요즘 뜨는 HOT하고 HIP한 브랜드를 찾아 여러분에게 전해드립니다.
단순히 브랜드를 소개시켜주는 것을 뛰어넘어,
좀 더 쉽게 다양한 관점으로 뜯어볼게요!
뜨브뜨,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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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ICE
그동안 뜨브뜨에서는 구독자 여러분을 '이름' 혹은 '구독자님'으로 불렀는데요. 오늘부터 뜨브뜨에도 구독자분들을 부를 애칭을 도입하려 합니다! 갑자기 웬 애칭이냐고요? 그동안 뜨브뜨에는 애칭에 대한 피드백이 종종 있었지만.. 딱히 끌리는 게 없었거든요. 그러던 중 최근 구독자 'Jieun'님이 추천해 주신 닉네임은 뜨브뜨 에디터들 모두를 만족시켰답니다. 뭔가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 앞으로 뜨브뜨에서는 여러분을 <뜹>이라고 부를 거예요! 오늘부터 우리 애칭을 통해 조금 더 가까워져 보아요 💙
<'Jieun'님께는 뜨브뜨 에디터들이 모여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으니 메일을 꼭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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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뜹' 여러분! 혹시 감자 좋아하시나요? 저는 다시 우주로 돌아간다면 화성 전체를 감자밭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감자를 좋아해요. (오랜만에 등장하는 뜨브뜨 세계관 🚀) 감자튀김, 감자칩, 감자전, 감자샐러드, 최근에는 감자빵까지.. 정말 감자 없이 살 수가 없죠. 뜹 여러분도 감자가 좋다고요? 그렇다면 오늘의 브랜드를 주목해 주세요! 감자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꿈을 키우는 브랜드, '감자밭' 지금부터 뜯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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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감자밭' 뜯어보기:
- '감자밭' 브랜드 소개
- '감자밭' 브랜드 슬로건
🚀 브랜드 감자밭의 대표제품 - 감자빵 소개
- 초당 옥수수빵 소개
🚀 브랜드 감자밭의 특별함
- 다양한 감자밭의 품종
- 감자밭의 대표 캐릭터
- 농촌의 미래
🚀 브랜드 감자밭을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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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감자밭'은 '농업회사법인 밭'에서 전개하는 브랜드에요. 그들은 잊기 쉬운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과, 밭에서 자라는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더한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소비를 창출합니다. 또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 전 세계의 밭을 연결'하고 '농부가 꿈이 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라는 미션을 통해 농산물을 활용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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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이라는 이름에는 '농작물이 자라는 밭'처럼 농촌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터를 만들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강원도에서 전개하는 로컬 브랜드인 감자밭은 그들만의 가치관과 스토리를 활용한 브랜딩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 가능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국산 농산물로 여러 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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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Gamza! '삶'은 감자! 감자밭의 슬로건인데요. 삶은 감자라니..🤭 위트 있지 않나요? 감자밭은 강원도 감자라는 한 우물을 파 브랜드를 오픈한지 3년 만에 연 매출 200억을 넘어섰어요.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나은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만드는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죠. 과연 그들은 어떻게 브랜드를 전개해 성공할 수 있었던 걸까요? 먼저 대한민국의 농업 시장을 트렌디하고 힙하게 만든 감자밭의 대표 상품부터 뜯어보도록 할게요.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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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보다 더 감자처럼 생긴 감자빵은 마치 흙 속에서 갓 꺼내온 감자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이러한 감자빵의 리얼한 모습은 콩가루, 흑임자와 같은 우리 농산물의 원물을 활용해 만든 디테일이기에 식용에 있어서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러니 걱정 말고 드셔도 돼요! 또한 감자빵은 오리지널 감자빵을 포함해 치즈맛, 토마토바질맛, 마늘맛... 등 무려 10가지 맛이 있는데요. 이 중 오리지널 감자빵을 제가 직접 먹어 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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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빵'의 특별한 점
Point 01. 저렴한 외국산 감자를 수입하지 않고, 계약재배를 통해 국내산 감자만 사용합니다.
Point 02.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타피오카 전분과 쌀가루를 이용해 만들어 겉피가 쫀득합니다.
Point 03. 저렴한 감자 파우더 대비, 맛과 영양적인 부분에서 감자 본연의 맛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다품종의 국산 감자를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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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 여러분께 잘 보여드리기 위해 감자빵을 반으로 잘라 보았는데요. 이제야 빵이란 게 믿기 시나요? 감자빵을 한입 베어무니 겉은 굉장히 쫀득쫀득하였고 속은 감자를 으깨 만든 포슬포슬한 달콤한 메쉬드 포테이토로 가득했어요. 하나만으로도 꽤나 포만감이 들었던 빵은 보면 볼수록 감자빵이 왜 요즘 핫한 빵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어때요? '뜹' 여러분도 한번 먹고 싶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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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옥수수빵 역시 옥수수의 모습을 최대한 살렸어요. 마치 잘 익은 옥수수를 노릇노릇 구운 맛있는 군옥수수가 연상되는데요. 겉은 바삭하지만 그 안으로는 쫄깃한 피가 감싸고 있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우리 농작물인 국산 옥수수 알갱이가 잔뜩 들어가 있어요. 아쉽게도 현재는 품절로 구매가 어려운데요. 저 역시 옥수수빵은 아직 먹어보지 못해 입고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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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당 옥수수빵'의 특별한 점
Point 01. 초당 옥수수빵은 '글루텐프리'에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 쫀득하고, 고온에서 짧은 시간 내에 구워 겉피가 크리스피 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Point 02. 쫄깃한 피 안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국산 옥수수 알갱이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Point 03. 색소 대신 치자분말을 넣어 초당 옥수수의 노란색을 표현했으며, 거칠게 빻은 국산 옥수숫가루를 겉에 묻혀서 구워 더욱 고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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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최근 감자계에 불었던 햇감자 열풍을 알고 계시나요? 감자에는 대서감자, 수미감자 등 다양한 품종이 있는데요. 놀랍게도 전 세계에 감자 품종은 무려 3,000개가 넘어간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나는 감자 품종들은 세계적으로도 맛있는 감자로 꼽히며 인정받고 있죠. 하지만 그런 자부심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품종만이 사용되며 다양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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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밭의 이미소 대표는 이 점에 주목하였어요. 감자빵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감자가 아닌 청강감자, 로즈홍감자, 설봉감자와 같은 다양한 품종의 감자가 들어가죠. 또한 지역 농가와 계약을 통해 재배한 다품종 국산 감자만을 사용하며 농가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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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감자
겉은 보라색이지만 속은 뽀얀 감자에요. 잘 부서지지 않고 단단해서 요리를 할 때 적합합니다. 눈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루테인 함량이 높다고 하니 눈이 침침하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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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홍감자
붉은 껍질을 가졌지만 속은 샛노란 품종이에요. 포슬포슬한 식감과 달달한 맛은 기본이고, 붉은 껍질과 노란색 와육에는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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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감자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설봉감자는 수미감자보다 전분 함량이 높아 다양한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기 좋아요. 한번 맛보면 두 번 세 번 맛보고 싶은 매력적인 감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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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만나 본 감자밭을 대표하는 대표 상품인 감자빵과 초당 옥수수빵에는 상징하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는데요. 캐릭터 시장 속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하찮음과 귀여움이라는 요소를 매우 잘 살려냈어요. 두 캐릭터는 감자밭의 제품, 포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위 캐릭터를 만난 '뜹' 여러분이라면 감자밭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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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이촌 향도 현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농촌에 젊은 청년들이 살지 않는 상황에 있어요. 이는 농촌에 일자리가 없기 때문인데요. 그들은 강원도 춘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듭니다. 또한 감자밭과 계약한 농부들을 장학금을 통해 지원하고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하며 농부가 꿈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혹시 감자밭의 크루 모집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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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뜹' 여러분께 생생한 리뷰를 전달드리고자 제가 직접 감자밭에 다녀와보았습니다! 감자밭은 춘천 소양댐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위에서 만나 보았던 감자밭 캐릭터는 시선 강탈! 멀리서도 감자밭에 잘 도착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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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맛있는감자빵이 한가득 담긴 박스와 귀여운 굿즈들이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그중에서도 식기세트(밭트러리&밭디쉬세트)는 특히나 탐나는 굿즈였는데요. 저 위에 감자빵을 먹으면 왠지 더 맛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 한참을 고민했어요. 안돼 참아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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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곳곳에는 감자밭의 위트 있는 문구들이 가득했는데요. '밭아가시오' '밭납해주오' '주문밭습니다' 등 재미있는 문구들이 '이 집 브랜딩 참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 주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와도 어색함 없이 잘 어울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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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문을 위해 메뉴판을 보았는데요. 띠용! 메뉴판을 보니 감자라떼, 서리태라떼라는 두 가지 음료가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더라구요. 그중 감자라떼는 도저히 맛이 상상 안되는 음료이다 보니.. 제 호기심을 자극했고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감자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감자라떼와 서리태라떼는 아이스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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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감자라떼는 위와 같은 모습이었어요. 라떼 안에는 감자가 곱게 갈아낸 페이스트 형태로 들어가 있었는데요. 감자가 들어간 커피라고 하니 과연 맛이 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음료를 마셨어요. 실제로 먹어보니 감자 맛이 강하지는 않았고 약간 미숫가루를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떼에 들어간 감자는 위에서도 만나본 청강감자로 전분함량이 적고 단백한 맛이 특징이라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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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감자밭은 2층과 야외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 멀리 소양강도 볼 수 있는데요. 강을 바라보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 감자를 즐기다 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어 정말 좋더라고요. 혹시라도 이번 주말 춘천에 다녀오실 '뜹' 여러분이 계시다면 저 마이티가 감자밭을 강력 추천드릴게요! 아쉽게도 제가 간 날이 날씨가 좋지가 않았어서.. 저는 날씨가 좋을 때 다시 한번 다녀올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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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밭에 다녀오고 느낀 점 감자에 진심인 그들이 만든 공간 속,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그들이 말한 농촌을 잇는 지속 가능한 시장과 농산물을 활용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의 감자밭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기대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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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뜹' 여러분께 바치는 추천영상] 감자보다 더 감자 같은 빵의 엽기적인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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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뜹' 여러분! 지역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음식들이 있곤 하잖아요. 예를 들어 전주하면 비빔밥, 대구하면 막창, 제주하면 흙돼지처럼 말이죠. 이제 춘천하면 닭갈비와 더불어 감자빵이 연상되는 그날까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감자밭의 멋진 목표를 응원하며 '뜹' 여러분께도 저희가 준비한 오늘의 콘텐츠가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저희는 12월 6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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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호 <Point of view> 독자 피드백!
◾️ 성수에 갈 때마다 꼭 들르는 제 최애 공간이 나와서 '우와'했어여
◾️ 문구덕후로서 이번에 서울에 올라가면 꼭 가볼게요!
◾️ 문구 덕후인 저에게 너무 유익한 뉴스레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수에 힙한 장소가 많은 것 같네요! 다음에 한 번 다녀와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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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뜹' 여러분의 긍정적인 관점(point of view)에 라이카는 우주 속에서 덩실덩실 떠다니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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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깜짝 놀라셨죠?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니 특히나 건강에 유의하며
우리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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