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틱탱크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의류를 제작합니다. 가장 중요한 브랜드 가치관은 오랜 시간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일이라고 합니다. 트렌드와 상관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지향하며, 이후에 의류를 폐기하는 과정에도 개입하여 의류 자원의 선순환을 목표로 합니다. 구매 후 5년간 무상 A/S를 지원하여 오랜 시간 셉틱탱크 의류를 입을 수 있도록 돕고, 제품의 수명이 다하면 무료로 회수하여 제품의 일정 금액을 포인트로 지급하거나, 1회에 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해석해 준다고 합니다. 무려 5년이나 무상 지원 한다니 정말 대단해요!  😆

첫 번째 퀘스트는 바로 <Three hypotheses : 세 가지 가설>입니다. 제품을 회수 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매립, 업사이클링, 소각 세 가지의 처리 방법에 대한 가설을 바탕으로 소재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적인 소재와 여러 번 리사이클이 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하였으며 친환경 소각 업체와 연계하였다고 합니다. 의류를 폐기하는 과정까지 신경 쓰는 브랜드라니.. 이것이 바로 의류 자원의 선순환 아닐까요? 🌿

두 번째 퀘스트는 바로 <Endangered species :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과 지원입니다. 무분별한 사냥과 야생 서식지 개발 및 환경오염 등으로 개체 수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3종을 모티브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산호초, 아프리카 붉은뺨수리, 왈리아 아이벡스로 구성되었고 이 티셔츠의 판매 수익 3%는 세계 자연 기금 WWF에 기금 된다고 하니, 지구와 환경을 생각한 멋진 아이디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