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지고 싶은 제품을 보면 나도 모르게 "오!" 하고 감탄사를 내뱉곤 합니다. 오늘의 브랜드 오키프는 감탄사의 "오(Oh)"와 나만의 추억과 예쁜 것을 저장한다는 의미의 "키프(Keep)"를 합쳐 오키프라 이름 지어졌어요. 그들은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욕실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피부와 자연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비누를 연구하고 제작합니다.

오키프에서 만들어진 비누들은 "오!"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예쁜 모양을 갖고 있어요. 이게 작품이야.. 비누야... 과연 비누가 맞나 싶은 생각까지도 드는데요. 또한 천연 수제 비누이기 때문에 식물성 원료,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져요. 합성 계면활성제나 합성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아 수질오염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포장할 때도 종이 포장이나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도 샐리의 친환경 점수 💯점 나갑니다 O ,<

오키프는 오현진 대표가 이끄는 브랜드에요. 대학 졸업 후 디자이너, 바리스타 등 여러 갈림길을 걷던 그녀는 ‘내가 질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최근 어떤 것을 할 때 즐거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그때마다 그녀에게는 민감한 피부를 위해 시작했던 천연 비누를 항상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오키프!

오키프 비누들은 가까운 일상 속에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어요. 매일 보는 냉장고 속 버터에서, 화과자가 아까워 드시지 못하는 할머니에게서, 몽골 여행에서 우연히 자연을 마주한 경험처럼 인생을 살아가며 만났던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던 기억들이 영감이 되어 비누로 탄생했어요.

이처럼 아름다운 기억에서 영감을 얻은 오키프의 인기 제품 두 가지를 소개해 보려 하는데요. 먼저 볼 제품은 바로 탄생석입니다. 보석처럼 영롱한 비누의 자태를 보세요. 사용하기 아깝다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탄생석이라는 이름에 맞게 1월부터 12월까지 비누가 나눠지며 수제 천연비누인 만큼 모두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더욱 개성 있고 특별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