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힙한 브랜드가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이 많은 브랜드를
어떻게 찾냐구요?
그래서 뜨브뜨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뜨는 브랜드 뜯어보기, 뜨브뜨! 💬
저는 요즘 뜨는 Hot하고 Hip한 브랜드를 찾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단순히 브랜드를 소개해 주는 것을 뛰어넘어,
좀 더 쉽게 다양한 관점으로 뜯어볼게요!
'뜨브뜨' 지금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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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어 카페에 가더라도 커피가 아닌 메뉴를 고르곤 합니다. 아마 카페인에 약한 분들이라면 십분 공감하실 텐데요. 그렇지 않더라도 최근 제 주변에는 커피를 줄이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꽤나 많아요. 갑자기 커피를 줄이기는 쉽지 않고.. 혹시 다른 대체안은 없는 걸까요? 그렇다면 오늘의 브랜드를 주목해 주세요. 우리를 차의 세계로 이끌어줄 브랜드, '맥파이앤타이거' 지금 바로 뜯어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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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앤타이거는 조선시대의 민화, '호작도虎鵲圖’의 주인공인 까치와 호랑이를 모티프로 이름 지어졌어요. (Magpie:까치 / Tiger:호랑이) 동아시아의 좋은 차 문화를 소개하자는 취지로 2019년 문을 연 맥파이앤타이거는 일상 속에서 즐기는 차를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 브랜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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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작도虎鵲圖'는 예로부터 길조의 상징인 까치와 영험한 호랑이를 화폭에 새겨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끼는 사람에게 선물하던 그림이에요. 선조들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친근하고 가깝게 즐기곤 하였지요. 그들은 차 문화에도 이 같은 문화를 담아 일상 속에서 조금 더 차를 가까이할 수 있게끔 하였어요. 또한 까치와 호랑이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삼아 차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위트 있는 차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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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작도虎鵲圖 : 호랑이와 까치를 함께 그린 그림으로 작호도, 혹은 까치호랑이라고도 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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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앤타이거는 김세미 대표와 김만기 이사가 각각 마케팅과 디자인을 담당하며 이끌고 있어요. IT 관련 스타트업에서 기획자로 일했던 김세미 대표는 넘쳐나는 업무량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자신이 원했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던 중 주변으로부터 우연히 개완(중국식 차도구)을 선물 받았고 인생 처음, 차를 우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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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우리는 과정은 명상과도 비슷해 섬세함이 필요합니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찻잔에 물이 금세 넘쳐버리곤 하죠. 우린 그 속에서 나의 지금의 기분, 태도를 알 수 있어요. 또한 차를 끓이고 찻자리를 차리고, 차를 마시는 일련의 시간 속에서 내가 나를 대하는 시간을 갖고 내 삶을 돌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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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매력에 빠지게 된 김세미 대표는 이러한 차 문화의 좋은 점을 다른 사람들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차 문화에는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막연한 어려움이 있죠. 그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깨고 우리가 차를 조금 더 편안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맥파이앤타이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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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차를 만날 기회가 있다는 건 행운이에요" 김세미 대표가 우연히 들린 찻집에서 듣게된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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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pie & Tiger. 차가 지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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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앤타이거가 말하는 동아시아의 차가 지닌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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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차가 존재합니다. 사실 우린 서양 차에 더 익숙해져 있는데요. 동양의 차 역시 서양 차 만큼이나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아직 보편적이지 않을뿐더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합니다. 맥파이앤타이거는 동양의 차를 다루고 있어요. 그들이 이 어려움을 돕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좀 더 뜯어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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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앤타이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차 중 올해 나온 햇차인 하동 쑥차를 예시로 가져와봤어요. 그들은 우리가 차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포인트로 나누어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하동 쑥차의 경우 3가지 포인트로 나눠 차를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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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1] 글로도 상상할 수 있게끔 구체적으로 표현한 차의 맛. 밀크초콜렛 같은 봄의 달콤함을 머금은 차라니 혀가 마구 자극되지 않나요? [Point.2] 차가 우리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효과. 늦은 밤, 자기 전 따뜻하게 목을 축이면 요즘 같은 환절기에 딱일 거 같네요.
[Point.3] 차에 어울리는 사람 추천
나에게 혹은 지인에게 선물하고자 한다면 이 포인트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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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맥파이앤타이거의 아이덴티티인 까칠한 까치와 둔한 호랑이가 들려주는 차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는 차가 어색한 초보자들도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차에 대한 선택을 돕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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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차를 연구하여 각 제품별 적합한 차에 대한 농도, 차를 우리는 방법 등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차를 따뜻하게만 먹을 수는 없는 법! 얼죽아인 분들을 고려한 차를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차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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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pie & Tiger. 차와 닮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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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저널] 차와 닮은 순간들을 글,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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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닮은 삶' 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그들이 전하는 차를 닮은 삶은 일상 속에 있어요. 하루하루 스스로 정진하고 있는지, 정성껏 지금을 살고 있는지, 나를 홀대하고 있지 않은지. 맥파이앤타이거는 Journal 카테고리를 통해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멤버 모두가 에디터가 되어 개인적이지만 일상 속에서 발견하고 느꼈던 차와 닮은 순간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차와 삶을 연결하는 그들의 노력 속, 제가 그랬듯 여러분 역시 이야기를 읽어 가다 보면 왠지 모르게 차 한 잔이 생각나실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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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pie & Tiger. 차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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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차와 브랜드에 조금씩 스며들고 계시나요? 차에 진심인 그들답게 맥파이앤타이거는 차와 우리의 일상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차 고르기, 레시피, 차를 내릴 때 필요한 도구와 사용법, 기본 찻자리 세팅은 물론 맛, 향, 소리 등 감각으로 차를 즐기는 법까지 ‘차 마시는 생활’을 시작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요. 혹시 차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책을 통해 만나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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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우리의 일상과 더 가깝게 하고자 하는 맥파이앤타이거의 노력, 그 마지막으로 티룸을 만나볼게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글을 통해 아무리 접해본다 할지언정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해 보는 거만 못하겠죠.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핫플로 불리는 신사와 성수에 티룸을 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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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티룸은 보통의 카페나 티룸과는 다르게 예약제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조용한 음악소리에 조금은 어두운 공간. 보글보글 물이 끓는 주전자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차 한 잔. 일상 속 놓치기 쉬운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특별히 개완(중국식 차도구) 사용방법을 배워보고 직접 차를 우려볼 수 있는데요. 이제 막 차를 시작하는 저와 같은 분들이라면 특별한 체험으로 개완 클래스를 신청해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최근 이곳에는 마블의 완다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남편과 함께 동양의 차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 했다고 합니다. 맥앤타 폼 미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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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성수티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티룸, 카페의 형태로 예약 없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이곳의 특별한 점이라면 멋진 인테리어와 테라스도 있지만 모든 좌석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이 공간에서 차와 함께 책을 읽고 작업을 하며 편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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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오늘 뜯어본 브랜드, 맥파이앤타이거는 어떠셨나요? 저는 이번 브랜드를 통해 차 문화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주변에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는 분들께 소개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찾게 된 브랜드였지만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노력을 느끼며 이번 뜨브뜨에서 맥파이앤타이거를 다룰 수 있었어요. 오늘도 끝까지 뜨브뜨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 저희는 6월 7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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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티룸을 찾는 이유는?! 가로수길 핫플! 맥파이앤타이거 브랜딩 노하우 탈탈 I 젯씨고 ep.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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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호 <서울에 살다 : 지속가능한 라이프> 독자 피드백!
◾️ 이번 뉴스레터에서 아로마 향이 나는 것 같아요ㅎㅎ
◾️ 좋은 성분의 제품 뿐만아니라 지구를 위한 캠페인이 인상 깊었습니다~
◾️ 사용중인 브랜드라 반가우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알게되서 재미있었습니다
◾️ 뜨브뜨는 진짜 사진이 예술이에요..! 사진 작가님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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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카: 피드백에 힘을 얻은 라이카는 오늘도 핫플을 찾아 방랑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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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요즘 브랜드를 보다 보면 브랜드 속에서
나도 모르게 문학작품을 읽고 있음을 느낄 때가 종종 있어요.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글이 있는 브랜드는 깊이 있고 더 매력적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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