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카입니다. 🐶
여러분은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공간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이 많은 브랜드를 어떻게 찾냐구요?
그래서 뜨브뜨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뜨는 브랜드 뜯어보기, 뜨브뜨! 💬
저는 트렌디한 공간을 찾아 여러분에게 전해드립니다.
단순히 브랜드를 소개시켜주는 것을 뛰어넘어,
좀 더 쉽게 다양한 관점으로 뜯어볼게요!
뜨브뜨,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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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독립 서점... 좋아하세요? 😚' 저희 뜨브뜨 멤버들은 뉴스레터 이외에도 매주 글쓰기를 하며 독립 출판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데요. 마침 저희와 같은 창작자들을 위한 브랜드가 있다고 하여 빠르게 다녀와 봤습니다. 오늘 뜨브뜨에서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바로 커넥티드입니다! 커넥티드는 다양한 독립 서적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갤러리 등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연결을 도와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립 창작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오늘 이 브랜드를 더 눈여겨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러면 커넥티드는 어떤 브랜드인지 더 자세히 뜯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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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는 창작자를 위한 출판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입니다. 독립 콘텐츠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함께 꿈을 키우고 성장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뉴욕에도 본사를 두고 있어 미국과 한국의 독립 콘텐츠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더 나아가 대중간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뉴욕 본사의 커넥티드는 미국의 독립 크리에이터들을 한국에, 한국의 독립 크리에이터들을 미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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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는 '삶의 본질에 충실하자'는 슬로건 아래 일상과 사람, 그리고 사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방문하였던 분들의 후기를 보면 책방지기님과 기분 좋은 대화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는게 인상깊었어요. 커넥티드는 오늘 소개해드릴 플래그십 스토어 이외에도 세운, 을지, 상수에 북스토어가 있으나 현재는 장기 휴무중인데요. 을지매장은 앞으로 서점이 아닌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곳으로 변신 중이며 세운과 상수점은 재정비를 하고 있어요. (직원피셜: 조금만 기다리시면 세운과 상수점도 곧 다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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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재정비 과정에 있어 세운, 상수, 을지점을 소개해드리지 못해 슬프네요... 하지만 창작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고 이어왔던 커넥티드였기에 정비 이후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커넥티드의 문화와 개성이 잘 녹아있는 커넥티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어 아쉬움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장소로 넘어가... 보기 전 커넥티드에서 매년 2월 북페어를 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잉? 보통의 북페어가 열리는 9~10월이 아니라 2월이라고? 🤔 그 내용부터 먼저 한 번 살펴보고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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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에서는 매년 2월 북페어를 열어 작가와 작가 그리고 독자를 연결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줍니다. 보통의 북페어는 책이 가장 잘 팔리는 9월과 10월에 열리지만, 커넥티드는 2월에 북페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9~10월에는 좋은 북페어가 많이 열리고 있고 책이 잘 팔리지 않은 겨울을 잘 이겨내고자 하는 생각에서라고 합니다. 덕분에 작가와 독자의 연결이 느슨해질 계절에도 단단하게 묶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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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커넥티드 북페어만의 특별한 차별점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음악이 함께한다는 점입니다. 음악과 북페어, 그렇게 새로운 조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음악은 보통의 북페어와 같이 밴드를 섭외하여 진행하는 것이 아닌 DJ가 상시 노래를 틀어놓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특별했는데요. 덕분에 작가와 독자의 만남이 마치 하나의 축제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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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무신사 테라스에서 네 번째 북페어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무대륙, 세운 상가 중정에서도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올해도 역시 2월 말 북페어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방문하여 작가님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북토크, 커넥티드 NFT, 작가와 일러스트 등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또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오늘의 장소 커넥티드 플래그십 스토어로 넘어가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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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과 커피, 음악, 갤러리까지 커넥티드의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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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에 오픈한 커넥티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본점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커피, 독립 서점, 갤러리, 음악, 스튜디오를 포함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커넥티드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커넥티드(connected - 잇다, 연결하다)'의 뜻처럼 문화와 예술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이어주고 있어요. 그래서일까요? 머무르고 있는 동안 다양한 창작물들을 보며 영감을 떠올릴 수 있어 이곳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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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어 공간에서는 다양한 독립 서적과 LP판, 포스터, 스티커 등 재미난 굿즈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독립 서적의 경우 매달 테마를 선정하고 큐레이션 해 선보이지만, 현재는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진열된 서적에 하나하나 포스트잇을 붙여 태그를 달아주고 있어 책을 펼치기도 전부터 표지만으로 흥미가 느껴지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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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서적의 매력은 아무래도 일반 서적에서 볼 수 없는 판형과 개성있는 디자인, 날것의 느낌이지 않을까요? 저도 커넥티드에서 몇몇 책을 읽으며 '이런 식으로도 책을 쓸 수 있구나!'라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내용의 에세이부터 다양한 정보를 주는 책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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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이곳만의 특별한 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나만의 모자익 노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에서는 표지부터 속지, 제본 스프링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노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특별한 노트를 만들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라이카와 함께 만들어 보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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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익(Mosaic) : 색, 크기, 비율, 각도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여러가지 무늬를 만들어내는 기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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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익 노트는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마음에 드는 앞,뒤 표지를 고른 뒤 내지를 30~50장 선택하시면 끝!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스프링을 선택한 후 뚝딱! 1초면 노트가 탄생합니다. 5,000원이면 나만의 노트를 만들 수 있다니...! 이번 기회에 방문해 모자익 노트 한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잠깐! 내지의 양을 너무 적게 넣으면 제본 스프링이 빠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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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어 바로 옆에는 오픈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팟캐스트를 녹음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녹음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이후 확인 연락을 받으면 정기적 / 비정기적으로 녹음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재미난 콘텐츠 기획이나 아이디어가 있지만 공간 또는 장비의 한계로 실천해보지 못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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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04] 카페 / 갤러리 / DJ 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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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과 블루 컬러의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는 곳곳에 그림들이 걸려있어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실제 팬데믹을 주제로 한 ‘Trio’ 전시가 이전에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도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를 재해석한 위트있는 벽화가 있는데 이곳에서 커넥티드 특유의 유쾌함과 함께 인증샷을 남겨보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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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랜 시간 머물러도 불편하지 않도록 편한 가구들을 여럿 배치하였는데요. 커피는 ‘정글 에스프레소 블렌딩’으로 유명한 최고급 로스팅 스폐셜티 브랜드 ‘알레그리아’의 커피를 사용하여 어느 커피 전문점 못지않게 맛있었습니다. 커넥티드 북스토어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사고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책을 읽으며 깊은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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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깐... 이게 뭐죠...? 🤔 한 켠에 조그맣게 놓여있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그것! 바로 DJ 부스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북페어와 같이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 활용하는 공간으로 곧 열릴 북페어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평소에는 조용히 사색하며 책을 읽는 공간이면서도 디제잉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는 매력 넘치는 공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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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북스토어 [06 진짜 오픈을 하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브이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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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창작자의 자유롭고 재미있는 활동과 연결을 돕는 커넥티드를 뜯어봤습니다. 저 또한 한 명의 창작자로서 가지고 있던 고충과 고민을 다른 창작자들과 나누고 응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 더욱 애정이 생기는 브랜드였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세운, 성수에 있는 커넥티드 북스토어도 다시 오픈하게 되면 바로 달려가 봐야겠습니다. 오늘의 콘텐츠가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2월 22일, 요즘 뜨는 브랜드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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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a nu> 독자 피드백!
◾️ 항상 느끼지만 이미지가 넘넘 이뻐요~
◾️ 도자기와 친환경의 조합이 신기하네요!
◾️ 아누라는 친환경 브랜드를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 )
◾️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었는데 브랜드명을 몰라 아쉬웠었어요. 그런데 뜨브뜨에서 알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 폐도자기가 재활용되지 못한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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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적인 피드백에,, 샐리는 무한 하트를 날리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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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님, 실내 마스크 착용이 완화되어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이 많이 해소될 것 같네요!
올해는 코로나로 미뤄왔던 것들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즐기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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