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카입니다. 🐶
여러분은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공간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이 많은 브랜드를 어떻게 찾냐구요?
그래서 뜨브뜨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뜨는 브랜드 뜯어보기, 뜨브뜨! 💬
저는 트렌디한 공간을 찾아 여러분에게 전해드립니다.
단순히 브랜드를 소개시켜주는 것을 뛰어넘어,
좀 더 쉽게 다양한 관점으로 뜯어볼게요!
뜨브뜨,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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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주목! 오늘은 코워킹과 코리빙을 통해 주거와 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로컬스티치를 준비했어요. 저희 뜨브뜨도 스티비에서 멤버십을 제공해 준 덕분에 회의와 작업하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고마워요 스티비~ 😘 딱딱한 업무 공간이 아닌 포근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험, 모두 상상해보시지 않으셨나요? 지점마다 다른 컨셉으로 팔색조 매력을 지닌 로컬스티치를 라이카와 함께 하나씩 뜯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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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Co-Working) 일(Working)과 함께(Cooperative)라는 단어가 합쳐져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하는 모습
*코리빙(Co-Living) 주거(Living)와 함께(Cooperative)라는 단어가 합쳐져 독립된 공간과 공유하는 공간을 구분해서 생활하는 주거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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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티치는 '지역(local)+연결(stitch)’을 합친 단어로 도시에서 창의적으로 일하는 생산자들이 부동산에 대한 걱정없이 적은 리스크로 많은 일을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브랜드입니다. 로컬스티치는 기존의 공유 공간 서비스와 달리 도시재생을 염두하여 공간을 만드는데요. 도시 내에 소외된 공간을 찾아 지점을 만들어 죽어있는 공간에 새롭게 생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합니다. 그뿐만아니라 그들은 코시국으로 인해 새로운 업무방식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합친 새로운 공간을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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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로컬스티치의 처음 시작은 어떠한 모습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로컬스티치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비전에 대해 뜯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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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티치의 김수민 대표는 28살 늦은 나이에 홍대 건축학과에 입학하여 재학 중 동기들과 소셜벤처기업을 운영하였는데요. 그렇게 4년간 기업을 운영하다 처음 구상했던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 창업자들과 함께 자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로컬스티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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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기업(Social Venture)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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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티치는 2013년 홍대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오던 시기, 작은 여관을 고쳐 동네 가게들과 네트워크를 맺은 로컬 호텔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외지 사람들이 동네의 문화를 즐기고 주변 상권의 매출을 증진시키고자 하였어요. 하지만 목표했던 바와 다르게 호텔의 매출은 좋았지만 입주한 사람들이 네트워크를 맺은 카페나 식당에 잘 찾아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동네에 머물기보다 숙소를 중심으로 유명한 지역을 오가는 투어 형식의 관광이 많았기 때문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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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로컬스티치를 자주 방문하던 사람들과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어요. 코리빙 & 코워킹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사진작가와 유튜버 등과 '함께 재밌게 살면서 재밌게 일하자'를 추구하였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럼 현재의 로컬스티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브랜드가 되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궁금하다면 저를 따라오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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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티치는 도시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운영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과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조금 더 모험적이고 창의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부동산 비용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개인이나 스몰그룹이 새로운 일을 하기에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부나 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도시를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지만 스타트업 관점에서는 이보다 더욱 지속 가능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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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잘러 로컬스티치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 그들은 도시의 창의적 생산자들이 맘편히 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발생한 부가가치를 계산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부동산 소유자나 투자자와 같은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합니다. 그렇게 생긴 부가가치를 다시 아티스트나 창업자,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질 수 있도록 순환되는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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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창의적인 생산자 도시에서 창의적인 생산 활동을 하는 사람들
*유휴공간 사용되지 않는, 쓰지 않고 가만히 놀리는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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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티치가 핵심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이 부동산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도시의 창의적 생산자들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하고 적은 리스크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들을 꿈꾸며 그들을 매니지먼트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가 되는 것이 본질적인 목표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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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티치는 현재 20여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지스 자산운용, 디쓰리 등 다양한 곳에서 투자를 유치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에 지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로컬스티치 지점에서는 건물이 가진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하며 본래의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는 오래된 건물을 그들이 직접 리모델링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지점이 매력 있고 흥미롭지만, 제가 직접 다녀오고 마음에 들었던 지점 3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을지로 크리에이터 타운'과 로컬스티치의 시작 서교 1호점, 'WORK.SOBETTER', '슈퍼스티치'가 입점해있는 서교 2호점인데요. 우선 '을지로 크리에이터 타운'을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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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크리에이터 타운은 도시 생산자들과 스타트업, 작은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살고, 일하며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창작자들을 위한 코리빙 공간, 라운지, 회의실을 비롯해 새로운 콘텐츠를 가지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려는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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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지점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회의실, 공유키친 등 주거와 업무에 필요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으며 거주 시에 평일 아침에는 셰프가 직접 요리한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입니다. 작업실 겸 집, 작업실 겸 스튜디오 등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도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요. 로컬스티치 멤버십과 함께 이러한 멋진 공간들을 이용할 수 있다니...! 을지로 크리에이터 타운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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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트래블: 서울 코리빙하우스에서 한달살기 총정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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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티치 서교 1호점은 로컬스티치의 시작점인데요. 2013년 동네 호텔에서 시작해 2015년 지금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총 8개의 독립실과 회의실, 각종 모임과 행사를 위한 루프탑과 공유주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로컬스티치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만큼 건물에 역사가 담겨있으며 조명과 손때묻은 소품들 덕분에 따뜻하고 정감 있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독립실은 멤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오피스와 리빙 스튜디오 등 다양한 타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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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슈퍼가 자리했던 건물을 개조한 역사가 담긴 로컬스티치 서교 2호점은 로컬스티치 서교와 성산 사이에 위치한 코워킹&카페 공간입니다. 1층엔 1인 가구를 위한 신개념 동네슈퍼 '슈퍼스티치'와 'WORK.SOBETTER' 카페가, 2층엔 독립 오피스 공간과 회의실이 있습니다. 또한 매장 뒷편에는 티라미수 맛집인 '아이엠티라미'수가 있으니 누구나 가볍게 들려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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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티치는 다양한 브랜드들을 투자 지원하였는데요. 말레이시안 식당 '아각아각', 호주 캔버라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RDBK', 이탈리아 전통 티라미수를 만드는 '아이엠 티라미수', 만나고 마시고 일하고 즐기는 카페 'WORK.SOBETTER' 등 수많은 브랜드가 로컬스티치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로컬스티치 멤버라면 이들 매장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덕분에 로컬스티치와 연계된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이곳이 말레이시아가 아닐가 싶을정도로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맛집 '아각아각'과 넓고 힙한 공간과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 맛있는 커피까지 함께한 'WORK.SOBETTER'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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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해드릴 '아각아각'은 쿠알라룸푸르 출신 '바시라'라는 셰프가 로컬스티치와 함께 창업하여 만들어진 말레이시안 식당인데요. 저는 그중 '뇨냐 락사'와 '나시 고랭 크탐'을 맛봤습니다. '뇨냐 락사'는 닭과 해산물, 코코넛으로 끓인 육수에 잘게 찢은 닭고기와 새우가 들어간 매콤한 국수 요리인데요. 코코넛이 들어가서인지 고소한 국물맛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져 한국인이라면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실제로 '아각아각'의 리뷰를 보면 많은 분이 '뇨냐 락사'에 대한 호평을 남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먹어본 음식인 '나시 고랭 크탐'은 동남아 음식하면 빠질 수 없는 깊은 피시소스의 향과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크랩 튀김이 함께 나온 음식인데요. 이곳이 진짜 동남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현지의 맛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외국인 분들이 정말 많이 찾아와 더욱더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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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WORK.SOBETTER'는 커피를 매개로 '만나고 마시고 일하고 즐기며 취향과 정보, 문화에 대해 교류하는 카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공간'인데요. 그에 맞게 1층부터 2층까지 넓고 힙하면서도 일하기 좋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망고오렌지 스무디, 트리플그린과 얼그레이 갸또를 맛봤는데요. 두 음료 모두 찐한 과일 맛과 새콤함이 매력 있는 음료였는데요. 특히 얼그레이 갸또는 배고파서 그냥 시킨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접시 위에 남은 크림까지 싹싹 긁어먹었을 정도니 꼭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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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창의적인 도시 생산자들을 위한 공간, 로컬스티치에 대해 뜯어보았습니다. 지난번 보안 여관에 방문했을 때 로컬스티치 멤버들이 주최한 전시를 관람했었는데요.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곳이라 굉장히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었어요. 때마침 스티비에서 멤버십 이용권을 제공해 주셔서 운명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너와 나의 데스티니…? ✨ 로컬스티치의 공간을 이용하며 빠르게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뉴스레터로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네요! 이번 콘텐츠가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10월 5일, 요즘 뜨는 브랜드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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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Stitch: 모두가 창작자가 되는 집, 로컬스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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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님, 쌀쌀했다가 따뜻했다가...
변덕스러운 날씨의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다음 뉴스레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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